[나이트포커스] 이낙연, 이준석과 결별 통합 선언 11일 만에 결별 / YTN

2024-02-20 0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진수희 前 국회의원, 박창환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짚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진수희 전 의원, 박창환 장안대 교수 두 분과함께 하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총선 앞두고 손잡은 이준석,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11일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50일 남은 총선 정국에 미칠 파장이 주목되는데요,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설 연휴 앞두고 전격적으로 제3지대 빅텐트가 쳐지지 않았습니까? 이게 11일 만에 찢어진 상태가 됐는데 먼저 분열의 원인과 책임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진수희]
그런데 사실은 책임이 누구한테 있다 따질 것도 없이 그 구성원들 모두에게 저는 책임이 있다고 보고요. 원인 따질 것도 없이 저는 이미 처음부터 예상이 된, 예고된 이런 수순과 결말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사실은 이게 다양성이라고 하지만 다양성을 넘어서 양 극단의 생각을 가진 세력들도 포함하면서 한 5개 세력이 자신들의 정책적인 이견이라든지 입장의 차이를 조율할 사이도 없이 시간에 쫓기고 돈에 쫓기고 또 지지율 정체에 쫓기면서 그냥 후다닥 의기투합 방식으로 합하다 보니 이게 합해놓고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하잖아요.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결국은 이 사달이 난 건데 어떻게 보면 그나마 각자에게 다행인 것은 이 갈등이 더 지속되고 더 시간이 흐르기 전에 그냥 빨리 깨진 게 차라리 다행 아닌가 싶을 그런 정도까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결혼하고 이혼하는 것보다는 약혼한 상태에서 파혼한 것이 그래도 모두에게 피해가 덜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제3지대 신당에 대해서 기대나 지지를 보내셨던 주로 중도, 무당층이나 청년층이 과연 이렇게 된 상황에서 그 기대나 지지를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철회할지 그건 조금 지켜볼 일입니다.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쯤에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가 그래서 상당히 주목되는 상황인데요. 선거 지휘 전권 위임 표결 그리고 배복주 의원 문제, 이런 부분들이 양측의 의견 차가 컸던 것으로 보여지는데 박창환 교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창환]
원인은 앞서도 말씀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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